전 세계 아미 뿔났다 #호주 방송 프로그램 ‘20 to One'방탄소년단 모욕발언 상황정리

 

전 세계 아미 뿔났다

호주 방송 프로그램 ‘20 to One'
방탄소년단 모욕발언 상황정리

 

지난 19일 호주 공영방송 채널9 ‘20 to One’ 출연진이
BTS에 대한 비하발언을 쏟아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그들의 발언 수위가 후덜덜~

- 한국에서 뭔가 터졌다는 뉴스를 듣고 걱정했는데 방탄소년단이었엄. 그런데 폭탄이 터진 것보다 별로.
- 방탄소년단의 UN 연설은 헤어스프레이에 대한 내용이었음.
- 멤버들 중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한명 밖에 없는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한 게 의아함.
- 멤버들 중 게이가 있을 것. 남자가 7명인데 한 명은 게이가 있을 것.

BTS 팬들의 비난이 이어지자 채널 9은 방송사 공식 트위터를 통해
“무례나 불쾌하게 생각하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짧은 사과문을 게시했지만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강조하기 위해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것이라고 말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사건을 해결하려는 방송사의 노력에도 불구,
방송에 출연한 호주 출신 코미디언 알렉스 윌리엄슨은 불난 집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코미디언 알렉스 윌리엄슨 트위터 내용
- 나는 손흥민도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듣느니 차라리 그가 자신의 성기를 잘라버리리라 확신한다.
  난 혼자가 아니다
- 일부 여성 팬들이 남자 아이돌을 부러워하고 좋아하는 것은 그 여성 팬들이 못 배워서다
- 고민 끝에 내가 방탄소년단의 제8의 멤버가 되기로 했다. 이는 너희들의 의지에 의한 것이다.
  내 목소리로 너희를 자랑스럽게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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