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지금의 실천이 내일의 역사.
2004년 12월 6일, 소르본느대학교 초청 연설 맺음말
인류 역사는 그 전환의 시기마다 누구에겐가 소명을 맡겼습니다.
선각자들의 피와 땀으로 역사의 요구에 충실했을 때 인류사회는 진보를 이루어 냈고, 그렇지 못한 때에는 쇠락의 길을 걸어야 했습니다. 오늘의 세계도 새로운 모색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누가 이 역사의 소명을 받들 것인가?
이것은 세계 인류를 이끌어 가는 선진국들의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나는 프랑스를 주목합니다.
소르본느 지성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합니다.
역사는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역사로부터 무엇을 배웠으며, 어떤 미래를 꿈꾸고 있는가?
지금 여러분의 생각과 실천이 바로 내일의 역사입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디자인은_단아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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