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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카드] _____에 오르면 과태료가 100만원? #바다의블랙홀

 

지난해 추락사고 85건! 사망 17명!

2020년 7월 30일부터 
_____에 오르면
과태료가 100만원?


테트라포드(tetrapod/TTP)란?
방파제나 호안 등의 피복제로 사용되는 가지가 4개 달린 이형 블록입니다.
이 네 개의 뿔은 파도를 약화시켜 안쪽으로는 사람과 재산을 보호하며
바깥쪽으로는 생물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육지를 통해 바다와 가까이 근접할 수 있어 테트라포드 위에 올라가 
낚시를 하거나 낭만을 즐기며 걷는 사람이 많지만,
365일 바닷물과 닿아 있는 탓에 각종 무기물과 해조류가 붙어있어
매우 미끄럽습니다. 때문에 이 사이로 빠지는 사고가 많이 발생합니다.


떨어지면서 구조물에 부딪혀 중상을 입을 확률이 높으며,
아래쪽에 따개비가 번식하는 부분에 긁혀 크게 다칠 수 있습니다.
또한 안쪽은 굉장히 깊숙하고 파도소리가 크기 때문에
구조 요청과 정확한 위치 파악이 쉽지 않아 위험합니다.

추진배경 항만구역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높은 위험구역의 출입통제 조항을 '항만법' 내에 신설 
주요내용 ·항만구역내의 위험구역에 대한 시설물 출입통제 근거 마련 
1. 항만구역 내 방파제, 호안, 해안가 등 파도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장소 
2. 화물차량, 하역장비 등이 이동하거나 작업하는 장소 
3. 그 밖에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 
시행일 2020년 7월 30일


(출처: 기획재정부)

매년 사망자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국회는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항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으며,
적발 시 1차 20만원, 2차 50만원, 3차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합니다.


파도 안팎으로의 순기능을 해주지만
바다의 블랙홀이라고도 불리는 테트라포드.

무엇보다도 안전하게 취미와 낭만을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언제나 #디자인은_단아커뮤니케이션

#단아카드 #단아 #방파제 #테트라포드 #바다의블랙홀
#항만법개정안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의원 #과태료 #7월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