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교통체증은 그만! 나만의 모빌리티에서 공간이동까지~
제 출근길을 들려드릴게요.
피곤하니 자가용을 몰고 출근하는 날입니다.
차를 타고 말합니다.
“START” 내 음성을 인식한 차가 시동이 걸리고 내비게이션으로 목적지를 부르고 졸음이 오니 한숨 잠이 듭니다.
한 번쯤 상상해본 출근길이 아닌가요?
저는 상상만으로 이미 행복합니다. 내 차가 내 목소리를 인지해 시동을 걸고 목적지를 말하면 이를 감지해서 최적의 경로로 직접 운전하지 않고 출근할 수 있는 시대, 제가 가장 꿈꾸는 세계입니다. 여기에 들어간 이 모든 기술, 모빌리티입니다.
이동권은 헌법에도 명시된 우리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권리입니다. 그래서 현재는 자율주행, 전기차, 커넥티드 카, 차량용 소프트웨어 등 자동차에 적용된 모빌리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모빌리티의 범위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좁게는 전동휠체어부터 넓게는 항공기까지 포함된다고 합니다.
이번 2023 CES에서 눈에 띄는 수상작 중 하나, 바로 자율주행 트렉터입니다. 운전자 없이 농장작업이 가능하며, PC 및 스마트폰을 통해 농장에서의 작업 현황이 실시간 모니터링 됩니다. 일의 효율성과 농업 노동력이 부족한 국가에 인력난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든 객체 간의 연결성을 지원하는 5G, IoT 등의 디지털 인프라 기술도 많은 주목을 받습니다. 앞서 말한 자율주행 트랙터는 GPS, 스테레오 카메라, 센서, AI 등 첨단 솔루션이 장착됐습니다. 디지털 인프라 기술은 모든 부품이 상호작용을 하며 자율주행 트렉터가 일을 하도록 합니다.
모빌리티는 앞서 말했던 단순 이동을 넘어 모빌리티 공간 커스터마이징을 가능케 하는 추세입니다. 사용자의 경험을 중시하는 것은 지난 시간 말씀 드린 메타버스와 같습니다. 특히 자율주행, 차량 엔터테인먼트, 편의성을 위한 기술은 점점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어쩌면 집을 옮기며 여행을 다닐 수 있는 캠핑카보다 더 다채로운 모빌리티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2023 CES를 통해 본 신년맞이 기술 트렌드, 두 번째 시간 #모빌리티 편이었습니다.
행복한 출근길을 바라며, 저는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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